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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희를 지키기 위한 구원의 승부 시작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0회는 '악마' 구원(송강)이 도도희(김유정)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승부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도도희와 구원은 서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십자가 타투'를 되돌리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며, 불길 속에서 구원은 도도희를 구하는 반전적인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이로써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이날 10회 시청률은 평균 4.3%,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올랐고,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기록했습니다.
보름달 예언과 구원의 반전, 능력이 돌아온 구원의 선택은?
이날 노숙녀(차청화)의 말은 구원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보름달이 뜰 때까지 도도희가 살아남으면 '십자가 타투'는 사라지고, 구원 역시 자연발화해 소멸한다는 예언을 전했습니다.
도도희와 구원은 둘 다 살아남을 방법을 찾기 위해 노숙녀에게 물었지만,
보름달이 뜨면 룰렛이 멈추고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언으로 구원을 심란하게 하는데요.
운명에 맞서는 도도희와 구원, 타투 되돌리기 위한 결단
구원은 집으로 돌아와 도도희를 마주합니다.
두 사람은 온종일 홈데이트를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원이 내일 지구 멸망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자, 도도희는 "너랑 있어야지"라고 대답했고, 그 말이 구원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구원은 잠결에 자신을 붙잡는 도도희에게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이때 도도희는 "내가 찾아갈 거야. 너 절대 포기 안 해"라는 결연한 의지로 구원을 흔들었습니다.
도도희의 말을 듣고 구원은 운명에 맞서 발버둥 쳐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의 룰렛, 행복을 향한 전개
구원은 노숙녀를 찾아가 자신과 도도희를 선택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노숙녀에게 내기를 제안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구원은 비장한 각오로 타투를 되돌리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데요.
도도희와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인 구원은 도도희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한편, 도도희의 목숨을 지키지 못하면 구원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가영(조혜주)은 도도희를 찾아가 도도희가 죽어야만 구원이 살 수 있다고 말을 전했고, 도도희를 충격에 빠드립니다.
도도희는 결심합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구원에게 타투가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이죠.
도도희와 구원은 함께 운명에 맞서기로 결정하고, 속초로 향해 둘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위기 고조, 노석민의 등장, 도도희의 목숨은?
그리고 보름달이 뜬 밤, 도도희와 구원은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노도경(강승호)이 도도희가 있는 편의점으로 돌진하면서 상황은 극도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차가 폭발하고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구원은 망설임 없이 도도희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데요.
늦게 도착한 주석훈(이상이)이 좌절하는 순간, 구원은 기적 같이 도도희를 구하게 됩니다.
구원은 도도희에게 "타투가 돌아왔어"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요.
이로써 구원의 '십자가 타투'가 드디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도도희와 구원은 능력을 되찾기 위해 힘을 합여야 하는데 인간의 숙명은 절대 변경할 수 없다는 신의 확신을 깨고,
'운명 베팅'에 성공한 구원은 또 한 번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의 룰렛이 '행복'에서 멈출 수 있을까요?
한편, 노석민이 '미래 그룹' 회장으로 선임되어 도도희의 목숨을 노리는 위기감이 고조되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