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충격파 강원 동해안 최대 0.5m 해일 경고

지진해일 경고

 

 

기상청은 1월 1일 오후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으로 인해 강원 일부 해안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를 했는데요.

 

지진 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최초 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진 해일 예상 시간과 지역

 

• 강릉 : 오후 6시 29분
• 양양 : 오후 6시 32분
• 고성 : 오후 6시 48분
• 포항  오후 7시 17분

 

최대 높이는 0.5m 미만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쓰나미 경보

 

 

일본 북부 연안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높이 5m의 쓰나미가 이미 발생했다고 합니다.

 

 

 

과거 사례

 

 

1983년, 1996년도에 일본 지진으로 인해 동해안에서 지진해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1983년에는 규모 7.7의 지진으로 인해 최대 2m 이상 높이의 지진해일이 일어나 인명피해와 재상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1996년에는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최대 2.76m의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선박파괴와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안전 조치

 

 

강릉 동해안에 계시는 분들은 기상청의 안전 당부에 따라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시고, 관광객들과 어민들도 이번 지질해일에 주의해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