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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바이러스 중국 간식 육포서 발견 돼지 팬데믹?

최근 대만 매체에서 중국 발 항공기 탑승객의 휴대 수화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사례가 보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과 대유행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대만에서는 이에 대한 엄격한 검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사율 100% 바이러스 중국 간식 육포서 발견 돼지 팬데믹?

 

중국에서 온 항공기 탑승객의 휴대 수화물을 검사하던 대만 현지 농업부 수의연구소는 돼지고기로 만든 육제품 간식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이 육제품은 제2유전자형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와 치사율 100%의 변이 바이러스가 함께 검출되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위험성 경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파될 경우 양돈 사업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잠복기는 4~19일 정도이며 급성일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습니다.

 

 

덩밍중 수의연구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재차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고도의 전파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주변 국가로의 확산으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치사율 100% 바이러스 중국 간식 육포서 발견 돼지 팬데믹?치사율 100% 바이러스 중국 간식 육포서 발견 돼지 팬데믹?

 

 

대만의 대응 조치

 

 

또한, 대만에서는 2018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탑승객의 돼지고기 육제품 소지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육제품 불법 반입 시도가 여전히 존재하며, 올해 대만으로의 불법 반입 시도 건수는 1,733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중 중국발 육제품이 1,374건(79.9%)이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률은 12.4%로 집계되었습니다.

 

 

경각심과 대응 필요

 

중국 발 항공기 탑승객의 휴대 수화물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변이 바이러스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큰 경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만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은 엄격한 검역 및 방역 조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대유행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돼지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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